블레이드 앤 소울 2 사전예약자 400만 돌파

전작에서 많은 시간이 흐른 뒤의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인물들이 펼치는 모험을 유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2가 정식 출시에 앞서 대작 게임들이 필수로 거쳐가는 과정 중 하나인 ‘사전 캐릭터 생성’의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을 돌파한 지금 이 시점이 유저들의 참여율이 가장 높을 거라는 판단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공개했던 정보들에 더해 약 2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만큼 새로운 정보들이 유저들에게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그 중엔 3월 30일 따끈하게 공개된 유저들이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문파전도 포함되어 있어요. 각 서버마다 따로 진행하는 게 아닌 모든 서버가 동시에 진행하는 굵직한 컨텐츠라는 점 덕분에 문파전은 공개되자마자 또 한번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진, 곤, 린, 세 개의 종족 공개

문파전에 앞서 어떤 종족들을 블레이드 앤 소울 2에서 만날 수 있는지도 공개되었습니다. 진과 곤, 그리고 이제는 블레이드 앤 소울 IP를 사용한 게임들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종족인 린까지 세 개의 종족을 게임 내에서 선택하고 만날 수 있어요. 멋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진이나 곤을 선택하겠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린을 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레이드 앤 소울2 사전 캐릭터 생성 진행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일자는 ‘4월 22일’로 이제 약 3주 뒤면 미리 캐릭터를 만들어 놓을 수 있을 예정이에요. 이미 다른 게임들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그럴듯한 이름을 얻기 위한 유저들의 경쟁이 굉장히 치열할건 분명하고, S급을 노린다면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전체 서버에 단 하나만 존재할 수 있는 이름을 노려봐요

생성할 수 있는 이름의 제한을 서버 단위로 걸어놓는 대다수의 MMORPG와 다르게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서버를 통틀어 같은 이름은 하나만 존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규칙은 캐릭터명뿐만 아니라 문파명에도 적용되는 부분으로 내가 사용하는 고유의 이름이 있다면 혹시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무조건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는걸 추천드려요.

띄어쓰기, 공백, 특수문자까지 보통의 경우라면 허용하는 경우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작명법이 블레이드 앤 소울 2에서는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이름만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제대로 뿜어내는 게 가능합니다. 물론 좋은 뜻을 가진 짧은 단어의 이름이 가장 가치가 높겠지만 내가 원하는 형태의 이름이 있다면 이번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 그대로 만들어낼 수 있어요.

출시 전날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2월 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진행됩니다. 참여한 분들에게는 사전예약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스페셜 한정 의상과 함께 회복약과 용정차, 그리고 금이 포함되어 있는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가 제공될 예정이에요. 평소 MMORPG를 의상을 수집하는 재미로 즐기는 유저라면 스페셜 한정 의상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겠죠?

엔씨소프트의 게임들에게 유저들이 기대하는 건 압도적인 그래픽과 그걸 바탕으로 보여주는 화려한 연출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요소들을 더 극적으로 느끼기 위해선 모바일보다 PC에서 즐기는 게 좋고,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파트너가 바로 블루스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담고 있는 높은 퍼포먼스를 그대로, 아니 그 이상을 소화해주는 블루스택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 2를 만날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