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단계 때부터 유저들에게 심상치 않은 관심을 받아내는 데에 성공, 바로 어제인 2월 8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정말 많은 유저들이 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관심이 진짜였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 게임, 바로 이펀 컴퍼니의 신작 MMORPG, PC에서 즐길 수 있는 데스가르드입니다. 신화 속의 인물들을 내 캐릭터부터 시작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콘텐츠로 밀었던 게임인 만큼 실제로 데스가르드를 즐기며 다양한 신들을 만날 수 있는 상태인데요. 오늘은 그런 데스가르드에서 어떤 재미를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개의 직업

데스가르드에서 유저들은 3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쌍검을 휘두르는 광전사, 활을 통해 멀리서 적을 제압하는 궁수, 마찬가지로 원거리 직업이지만 다양한 마법을 활용해 화려한 전투를 보여주는 마법사 중 하나를 말이죠.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했다면 유저명을 입력, 곧바로 데스가르드의 세계로 뛰어들 수 있어요. 하지만 바로 진입하는 것보다는 코스튬과 천신을 한 번씩 확인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주얼인 요소도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각 직업들이 어떤 코스튬과 천신을 통해 색다른 느낌을 보여주는지 체크한다면 내 캐릭터의 매력에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곧바로 시작되는 성장

기적의검, 데블M 같은 게임들처럼 데스가르드는 시작하자마자 퀘스트가 시작, 이후 레벨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형태의 게임입니다. 용의 알을 되찾아 테르모필레를 지켜달라는 요청을 수락하고 나면 전투를 쭉 진행할 수 있고, 튜토리얼 개념의 간단한 전투를 통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하나씩 해제해나갈 수 있어요. 처음부터 모든 스킬을 주는 것보다는 이런 식으로 하나씩 해금되는 형태가 유저들에게는 초반부에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제대로 줄 수 있는 부분인 만큼 계속해서 열리는 스킬들을 하나씩 확인하며 초반 구간을 빠르게 돌파해주도록 합시다.

영웅과 함께하는 전투

컴퓨터로 데스가르드를 플레이하는 데에 있어서 어쩌면 내 캐릭터의 성장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것, 바로 ‘영웅’입니다. 용의 알에서 부화한 새끼 화염용부터 시작해 다양한 영웅들을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영입할 수 있고 영웅들을 성장시켜나가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스킬들로 훨씬 편안하게 전투를 수행해나갈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내 캐릭터의 화력이 엄청나게 부족해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 영웅들을 수집, 성장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밟아준다면 데스가르드의 재미를 훨씬 깊게 느껴볼 수 있다는 걸 꼭 숙지하고 게임을 즐겨 나가주는 게 좋습니다.

보스 도전

데스가르드의 중요한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보스 도전’인데요. 보스 도전을 차근차근 진행해주는 걸 통해 각 관문에 담겨있는 보상을 챙길 수 있는 건 물론 각 관문에서 획득한 별의 개수가 일정 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추가 보상까지 노려볼 수 있어 내 전투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 보스 도전을 진행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새로운 용의 알을 얻어 또 한 번 무료로 영웅을 획득할 수도 있고 메인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풀어나갈 수도 있으니 내가 완료 가능한 수준까지는 꼭꼭 관문을 돌파해주는 걸 추천드려요.

얻을 수 있는 영웅부터

데스가르드를 PC에서 플레이하며 유저들은 소환을 통해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소환을 위한 재화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최대한 얻을 수 있는 영웅들 위주로 파티를 꾸려 진행하는 게 중요한데요. 유저들에게 최초 제공되는 새끼 화염용으로 시작해 30분 동안 알을 부화시키면 얻을 수 있는 새끼 얼음용까지는 아무런 조건 없이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SR등급의 영웅 늑대인간 두목을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는 걸로 확보할 수 있어요. 이렇게 3개의 영웅을 챙기는 데에 성공했다면 영웅탑을 10층까지 등반해 모두 활용, 전투를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얻을 수 있는 영웅부터 먼저 확보해준 뒤 이후 무료 초기화로 새로운 영웅을 습득했을 때 바꿔주는 방식으로 데스가르드를 즐겨주도록 하자구요.

성장을 위한 지름길

데스가르드에서 내가 어떤 식으로 성장해야 최대한 빠르게 커나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일상 항목을 확인해봅시다. 메인 던전부터 시작해 용사 시련, 간편토벌 같은 경험치 콘텐츠들에 한 번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는 콘텐츠가 바로 일상이거든요. 이외에도 누적 활약도에 따라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마지막 구간인 활약도 300에 도달하면 영웅 소환을 시도해볼 수 있는 소환권까지 챙길 수 있으니 최대한 모든 콘텐츠를 돌파하고 활약도를 채워주는 게 좋아요. 이외에도 내가 이미 클리어한 보스 관문을 소탕해주는 방법으로도 경험치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니 이쪽도 빼놓지 않고 진행해줍시다.

데스가르드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세로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MMORPG라는 점입니다. 세로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블루스택에서 플레이할 경우 가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게임들보다 다른 작업을 진행하며 즐길 때 훨씬 유리하다는 걸 이미 기적의검 같은 게임들이 보여주고 있죠. 데스가르드 역시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을 가져갈 수 있는 게임인 만큼 성장은 블루스택에게 맡기고 콘텐츠에서 오는 재미만 챙겨준다면 따끈한 신작 MMORPG가 보유하고 있는 맛을 보다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더 많은 내용을 만날 수 있는 데스가르드를 지금 블루스택에서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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