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인피니티 킹덤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도록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는 에뮬레이터, 바로 블루스택입니다. 그런 블루스택이 이제는 유저들이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렸었는데요. 지금도 꾸준하게 새로운 게임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옮겨와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접근성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 하나이자 초창기부터 클라우드로 만날 수 있었던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은 이제 클라우드 게임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오늘은 그런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서 만날 수 있는 진영 중 하나인 바바리안 진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웅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투하나라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웅은 바로 ‘투하나라크’인데요. 블랙팬서를 떠오르게 만드는 비주얼을 가진 투하나라크는 바바리안 진영의 전설 영웅 중 하나로써 턴이 시작될 때마다 아군이 갖고 있는 디버프를 한 개씩 지워주는 ‘불가침’을 패시브로 갖고 있는 지원 영웅입니다. 여기에 적을 공격하고 공격력 감소, 버프 차단 디버프를 부여한 뒤 디버프 확산 효과를 추가로 적용해 대상에게 걸려있는 임의의 디버프 2개를 모든 적에게 부여하며 괴롭힐 수 있어요. 모든 아군에게 방어력 증가, 그리고 속도 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사막 적응력’도 투하나라크가 PC로 만나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서 S등급으로 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전쟁초래자 우르수가

묵직한 비주얼로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포지션 중 탱커 포지션을 맡고 있다는 걸 대놓고 알려주는 ‘전쟁초래자 우르수가’도 S티어 등급의 영웅입니다. 아군이 받는 치명타 피해량을 30% 감소시켜주는 동시에 해당 피해량을 자신이 대신 받는 ‘황금 호위대’, 3턴 동안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아군에게 아군 보호, 자신에게는 강화 버프를 부여하는 ‘원샷’을 통해 효과적으로 아군을 지켜줄 수 있고 모든 적을 공격하는 동시에 크리티컬 데미지 감소,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는 ‘뚫고 지나가기’를 사용하면 적의 공격력을 크게 떨어트릴 수 있기에 우르수가는 굉장히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열 영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드레이크 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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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이 시작될 때마다 모든 아군의 체력을 최대치의 10%씩 회복시켜주는 동시에 임의의 아군 하나에게 2턴 동안 속도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패시브 ‘무한한 생명’을 갖고 있어 계속 끈질긴 유지력을 보여주는 영웅, ‘드레이크 사일’도 S티어 영웅입니다. 패시브 뿐만 아니라 부활을 갖고 있는 바바리안 진영의 영웅이자 독특하게 지원형이 아닌 전열에 서는 탱커 포지션이라는 특징을 통해 색다른 운영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웅이 바로 드레이크 사일이에요. 물론 PC에서 만나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는 부활을 갖고 있는 영웅이 은근히 많기에 굳이 드레이크 사일을 투입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 덱에서는 준수한 효율을 보여줄 수 있는 영웅입니다.

발키리

어쩌면 바바리안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이 아닐까 싶은 ‘발키리’는 당연히 S티어 영웅이에요. 적이 버프를 시전할 때마다 자신의 턴 미터가 10%씩 채워지고 버프를 받은 적군은 턴 미터가 10%씩 감소하는 ‘질투’를 통해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을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스탯이라고 할 수 있는 턴 미터에 관여할 수 있고 모든 적을 공격하는 ‘바위처럼’에는 모든 아군에게 실드, 반격 버프를 부여하는 능력이 달려 있어 바바리안 영웅들의 특징인 단단함을 더욱 제대로 살려줄 수 있어요. 턴 미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영웅들은 보통 티어가 높고, 발키리 역시 그런 유형에 속하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죠.

알리카

에픽 등급의 영웅, 알리카가 해당 등급의 영웅 중 유일하게 PC로 즐길 수 있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의 바바리안 진영에서 S티어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알리카는 모든 적을 공격하는 것과 함께 확률적으로 모든 적의 스킬 대기시간을 1턴 증가시키는 ‘혼란’을 갖고 있어 전투를 조금 더 유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고 목표의 최대 체력이 자신보다 높을 경우 방어력을 50% 무시하는 ‘최우선 타겟’을 통해 인상적인 대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영웅이거든요. 여기에 시카라와 함께 사용할 시 사망하면 다시 부활하는 ‘헌신적인 자매’를 갖고 있어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계속 부활해 대미지를 우겨 넣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워메이든

바라리안 진영에는 레어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S티어라는 높은 평가를 받는 영웅도 존재합니다. 바로 ‘워메이든’이죠. 워메이든은 모든 적을 공격해 75%의 확률로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걸어버리는 ‘허물어지는 폭발’을 갖고 있어 파티의 전체적인 공격력을 크게 끌어올려줄 수 있는 영웅입니다. 레어 등급이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에 비해 굉장히 준수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워메이든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써 마땅한 방어력 감소 캐릭터가 없다면 워메이든이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어요.

투하나라크부터 워메이든까지 바바리안 진영에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영웅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강인한 생존력과 인상적인 공격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진영이 바로 바바리안인 만큼 블루스택으로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을 즐기는 과정에서 호쾌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바바리안 진영의 영웅들 위주로 조합을 구성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조합을 갖춰 컨텐츠를 풀어나가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의 매력을 이제는 블루스택과 함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쾌적하게 즐겨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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