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삼국지 SLG, 삼국지Global 정식 오픈

국내 게임 순위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는 RPG 기적의검을 통해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4399코리아가 이번엔 삼국지를 주제로 다루는 SLG를 내놓는다는 소식을 듣고 SLG 매니아들은 물론 삼국지를 좋아하는 유저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던 게임, 삼국지Global이 드디어 2월 16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시작과 동시에 많은 유저들이 몰려들며 계속 새로운 서버가 순차적으로 오픈되고 있습니다.

삼국지Global 드디어 정식 오픈, 삼국지 SLG를 PC에서 제대로 즐겨봐요!

기적의검을 해본 적이 있는 분들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별다른 튜토리얼 없이 본 게임에 돌입하는 기적의검의 진행 방식을 기억하고 계실 거에요. RPG인 기적의검의 경우 그렇게 즐겨도 별로 큰 지장이 없었지만 전략을 필요로 하는 SLG인 삼국지Global의 경우 그래도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최소한의 정보는 알려주어야 유저들이 불편해하지 않는 만큼 간단한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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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긴 사수관에서의 화웅과 관우의 전투를 통해 앞으로 삼국지Global에서의 전투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알려주는 것과 함께 병과 중 하나인 기계를 통해 삼국지Global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중 하나인 공성전의 압도적인 스케일도 살짝 보여주는 튜토리얼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장수가 나올 때까지, 제한 없는 리세마라 

위촉오, 그리고 세나라에 속하지 않은 장수들까지 다양한 장수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삼국지Global인만큼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나면 바로 리세마라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비, 관우, 제갈량 같은 굉장히 익숙한 장수들은 획득할 수 없지만 초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5성 장수들을 횟수 제한 없이 계속 모집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스킬 역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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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병과간의 상성 관계

전투를 시작하기 전 출전할 주장과 좌익, 우익에 어떤 장수를 배치할지 고민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수만큼이나 삼국지Global에서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병과간의 상성 관계입니다. 보통은 하나씩 부딪혀가며 유저가 직접 체득해야 하지만 삼국지Global은 각 병과마다 어떤 병과에 강하고 약한지를 설명해놓아 전투를 조금 더 현명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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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군집, 충신명장으로 다양한 장수 모집 가능

처음 진행한 리세마라 후에는 삼국지를 모르는 분들도 이름은 들어봤을 유명한 장수들을 얻을 수 있는 ‘신장군집’과 5성은 얻을 수 없지만 초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수들이 등장하는 ‘충신명장’ 두 가지 모집을 통해 내 휘하에 소속된 장수들을 늘려나갈 수 있어요. 초반에 꽤 많은 신장군집 사용권을 지급하기 때문에 조금씩 쌓이는 재화는 최대한 아끼고 초반에는 사용권으로만 장수를 획득하는 게 자그마한 팁이라면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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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SLG 장르의 게임들처럼 내 성 안에 다양한 생산시설을 갖추는 게 아닌 전투를 진행하는 필드에 존재하는 자원지를 점령하고 해당 장소에 시설을 갖추는 독특한 구성 역시 삼국지Global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내가 점령한 지역을 점점 넓혀가다 보면 더 많은 자원을 얻을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유저들이 영토 확장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진 부분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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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속의 새로운 맛, 삼국지 Global도 블루스택과 함께!

필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전투들을 수행하며 영토를 확장하다 보면 4명의 미인 중 한 명을 휘하에 들일 수 있는 이벤트를 포함,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저가 관리해줘야 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은 장르가 바로 SLG인만큼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SLG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블루스택으로 삼국지Global을 즐기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많은 유저들이 블루스택을 활용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만큼 아직 시작할 플랫폼을 정하지 못했다면 블루스택으로 삼국지Global을 즐겨보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