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솔라 리바이벌처럼 수집형 RPG 장르의 게임으로 지난 달 31일에 출시되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바로 빛과 어둠의 전쟁입니다. 말랑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어 일단 보는 맛부터 시작해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나가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유저들이 계속해서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빛과 어둠의 전쟁에서 만날 수 있는 6개의 진영 중 ‘물’에 해당하는 영웅들의 티어를 한 번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의 진영으로 덱을 구성하거나 여러 개의 진영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웅들로 조합을 꾸리는 분들이 많은 만큼 티어 정리는 필수라고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물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창공의 창 비아

빛과 어둠의 전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웅들, 물 진영부터 블루스택이 티어를 정리해드립니다.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빛과 어둠의 전쟁에서 물 진영에 속한 영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건 바로 ‘창공의 창 비아’입니다. 천공으로 뛰어올라 성스러운 창을 소환해 적 전체를 공격, 적중한 대상들에게 데미지 감소와 치명타 감소를 부여하는 ‘창공의 일격’, 그리고 패시브로 공격력 80%를 증가시키는 ‘정의로운 마음’을 통해 광역 딜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거기에 ‘기사 신조’를 통해 턴이 종료될 때마다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하나를 공격력의 50%만큼 회복시켜주는 깨알 같은 회복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전천후 영웅으로 언제 어디서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백상어 소녀 페이

빛과 어둠의 전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웅들, 물 진영부터 블루스택이 티어를 정리해드립니다.

PC에서 빛과 어둠의 전쟁을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는 물 진영 영웅 중 하나, ‘백상어 소녀 페이’ 역시 준수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영웅입니다. 적군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타깃에게 피해를 입히고 공격력의 25%를 빼앗아 오는 ‘백상어의 습격’을 통해 적의 메인 딜러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고 다수의 적을 상대로 사용하는 ‘백상어의 분노’로 타깃을 감소시킬 수도 있는 등 아군을 보조하는 게 아닌 적을 괴롭히는 형태의 서포터라고 할 수 있어요. 일반 공격 시에도 적군에게 데미지 감소를 부여하는 ‘백상어의 가호’까지 갖추고 있기에 페이를 기용한다면 아군의 생존력을 조금 더 높여줄 수 있습니다.

빙룡의 포효 텔라스티아

빛과 어둠의 전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웅들, 물 진영부터 블루스택이 티어를 정리해드립니다.

창을 들고 있지만 의외로 레인저 포지션인 ‘빙룡의 포효 텔라스티아’도 물 진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어요. 전방의 일렬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일정 확률로 적을 빙결시킬 수 있어 물 진영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빙결을 통해 상대의 템포를 꼬이게 만드는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방어구 관통’ 효과, 그리고 한 번 더 공격하는 연속 공격 효과도 가지고 있기에 쓸만한 물리 딜러가 없었던 분들에게는 텔라스티아가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어요. 생각보다 빙결이 자주 터지지는 않지만 일단 터지면 일방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도 있구요.

파타의 방패 세라

빛과 어둠의 전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웅들, 물 진영부터 블루스택이 티어를 정리해드립니다.

적을 강하게 두들기거나 아군을 보조하는 형태가 아닌, 아군의 앞에서 든든하게 지키는 타입의 영웅 ‘파타의 방패 세라’도 물 진영에서 선택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가진 영웅입니다. 적을 확정적으로 동결시키는 ‘용감한 돌진’을 통해 생존과 디버프를 동시에 챙길 수 있고 이외에도 일반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적을 동결시키는 ‘전투 의지’, 용기의 방패를 사용해 적을 공격할 때마다 데미지 감면 효과를 획득하는 ‘방패의 격려’로 끈질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요. PC에서 즐길 수 있는 수라의 서를 비롯한 다양한 수집형 RPG들이 앞라인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고 빛과 어둠의 전쟁 역시 전열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버텨주느냐가 중요한 게임인 만큼 세라를 기용한다면 보다 오랫동안 전투를 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바다의 요정 이사벨라

빛과 어둠의 전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웅들, 물 진영부터 블루스택이 티어를 정리해드립니다.

페이가 적을 괴롭히며 아군을 보조하는 형태라면 ‘바다의 요정 이사벨라’는 서포터하면 떠오르는 능력 그 자체를 가지고 있는 정통 서포터입니다.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동시에 지속 치료를 부여,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무음의 천뢰’, 분노 스킬을 사용하면 추가로 아군 전체에게 데미지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바다의 소리’로 회복과 공격력 상승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건 물론 ‘인어의 노래’를 사용해 턴이 종료될 때마다 아군의 체력을 큼직하게 회복시켜 줄 수도 있기에 꾸준한 광역 피해가 들어오는 스테이지에서 이사벨라를 기용한다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무난하게 적을 상대하는 게 가능해요. 컴퓨터에서 플레이 가능한 블루 아카이브 같은 게임들에서도 힐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만큼 이사벨라는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득이 될 수 있는 영웅입니다.

파타의 힘 칸나

빛과 어둠의 전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웅들, 물 진영부터 블루스택이 티어를 정리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웅은 바로 ‘파타의 힘 칸나’입니다. 칸나의 경우 단일 딜러로 광역 딜러보다는 스테이지 클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지만 대신 상대가 동결 상태일 경우 두 번째 분노 스킬을 통해 최대 700%에 달하는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조건만 맞춰준다면 확실한 데미지를 기대해볼 수 있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체적으로 동결을 시전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동결을 사용하는 영웅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작지 않은 단점이 있기에 칸나만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 진영의 영웅들로만 파티를 구성한다면 칸나를 투입해 좋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구요. 

빛과 어둠의 전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영웅들, 물 진영부터 블루스택이 티어를 정리해드립니다.

다양한 속성의 진영들이 존재하지만 물 진영에 소속된 영웅들은 ‘빙결’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조금 더 진한 컨셉으로 덱을 구성해나갈 수 있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영웅들 외에도 다이나 같은 쉽게 만날 수 있는 영웅들 또한 꽤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물 진영 영웅들로 빙결이 계속되는 컨셉덱을 만들어보는 것도 빛과 어둠의 전쟁을 즐겨나가는 데에 있어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PC로 즐길 수 있는 카운터사이드 같은 게임들에서도 조합의 재미를 누릴 수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재미를 빛과 어둠의 전쟁에서 찾을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블루스택에서 빛과 어둠의 전쟁을 시작하고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나만의 덱을 만들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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