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삼국:용의그림자는 양계와 음계를 배경으로 한 삼국지 RPG로,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조합하여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부터 깊이 있는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기본적인 시스템 이해가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초보자 가이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전투와 스테이지

게임의 전투는 진영에 장수를 배치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배치를 마치고 전투를 시작하면 적군 진영이 나타나며, 아군과 적군이 턴을 번갈아가며 공격합니다. 적군 진영의 모든 적을 쓰러트리면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면 전투가 종료되고, 가장 많은 공을 세운 장수가 MVP로 선정됩니다. 이러한 턴제 전투 방식 덕분에 장수 배치와 전략을 생각하며 싸울 수 있습니다.

전투 콘텐츠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스테이지 전투입니다. 스테이지 전투는 게임의 스토리 순서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전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다음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하나씩 통과하면서 게임 속 이야기가 펼쳐지므로, 전투를 진행할수록 스토리에 몰입하게 됩니다.

스테이지 구성은 삼국지의 유명한 사건들을 따르고 있습니다. 도원결의부터 시작하여 황천당립, 동탁토벌 등으로 이어지므로 원작의 흐름을 그대로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삼국지를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익숙한 장면들을 전투로 직접 체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캐릭터와 장수

게임에는 캐릭터와 장수가 등장합니다. 장수는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유닛으로, 점장대에서 소환하고 수집할 수 있습니다. 더 강한 장수를 모으면 전투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높은 능력치를 가진 명장을 보유하면 전투를 훨씬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장수들은 삼국지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후돈, 관우를 비롯한 삼국지의 유명한 인물들이 게임 속에 등장합니다. 그래서 원작을 아는 플레이어라면 좋아하는 장수를 직접 수집하고 육성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수 시스템은 게임이 삼국지 세계관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캐릭터는 모든 장수들의 대장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즉, 플레이어 자신이 바로 캐릭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캐릭터의 능력이 올라가면 진영에 배치된 모든 장수들의 능력도 함께 상승합니다. 따라서 개별 장수를 육성하는 것만큼 캐릭터 자체를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캐릭터는 장수들과 달리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투가 시작되기 직전에 신기라는 스킬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신기를 통해 적에게 데미지를 주거나 아군에게 버프를 제공하여 진영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캐릭터는 전장에 나서지 않으면서도 전투의 승패에 관여하게 됩니다.

본성

본성은 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로비와 같은 공간입니다. 스테이지 전투뿐 아니라 PVP, 시련의 탑 등 여러 전투 콘텐츠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성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여 플레이하게 됩니다. 전투 외에도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이템을 상점이나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점장대에서 장수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는 본성의 콘텐츠들이 대부분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전투를 통해 캐릭터 레벨을 올릴수록 콘텐츠들이 하나씩 해금됩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제한적인 콘텐츠만 이용할 수 있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스테이지 전투를 진행하면서 레벨을 올리면 본성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도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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