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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시리즈의 글로벌 통합 다운로드 수가 1억5000만건을 8일 돌파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쿠키런 전신 ‘오븐브레이크’ 시리즈까지 더하면 다운로드는 1억7000만건으로 치솟고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2013년부터 8년간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2013년 쿠키런 포(for) 카카오, 2014년 라인(LINE) 쿠키런, 2016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2018년 쿠키워즈, 2020년 쿠키런: 퍼즐 월드, 2021년 쿠키런: 킹덤이 대표적입니다.

쿠키런 포 카카오는 국내에서만 다운로드 3000만건 기록했다. 해외로 무대를 넓힌 라인 쿠키런은 7000만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3700만건을 달성했습니다. 최근작인 쿠키런: 킹덤은 출시 두 달 반 만에 세계에서 1000만건 이상 내려받으며 IP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1억5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축적한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를 확보하게 됐다”며 “게임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를 중심으로 3D 캐주얼 액션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쉬'(가제)를 개발하는 등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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