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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NC) 대표 게임 리니지M·리니지2M이 구글플레이 매출 1·2위를 장기간 독식하고 있는 와중, 엔씨 신작 ‘트릭스터M’이 출시 5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랐다. 엔씨 게임 3종이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3위를 점령한 것이다. 국내에서 한 회사가 모바일 게임 매출 1~3위를 차지한 일은 처음이다.

24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지난 20일 출시한 트릭스터M은 이날 오전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에선 출시 하루만인 지난 21일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는 일주일간 누적 매출을, 앱스토어는 전날 매출을 집계한다. 트릭스터M은 구글플레이에서 출시 5일간 매출만으로 3위를 기록해 추가적인 순위 상승 가능성도 있다.

트릭스터M은 지난 2003년 출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를 모바일화했다. 원작 트릭스터는 귀여운 그래픽으로 청소년·여성 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트릭스터M이 ‘귀여운 리니지’로 불리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엔씨 게임과 다른 캐주얼한 그래픽으로 새 이용자 층을 흡수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일각에선 ‘귀여운’보다 ‘리니지’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외향은 트릭스터지만 과금 요소는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유사한 탓이다. 트릭스터M은 당초 지난 3월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급작스럽게 출시가 밀렸다. 당시 엔씨는“게임의 완성도가 부족했다”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선 연초 불거진 리니지 불매 운동의 ‘소나기’를 피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따랐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캐주얼 게임은 넓은 이용자층을 상대로 ‘박리다매’가 일어나야 하는데, 트릭스터M은 리니지 수준의 결제를 요구한다”며 “청소년·여성 층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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