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재를 시작해 소년 점프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쟁쟁한 만화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 때는 블리치 대신 원나블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던 만화가 바로 블랙 클로버입니다. 당연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던 블랙 클로버를 이제는 게임으로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에요. 빅 게임 스튜디오의 손에서 탄생을 앞두고 있는 게임,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블랙 클로버 모바일을 통해서 말이죠. 오늘은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사전등록에 돌입한 블랙 클로버 모바일이 어떤 게임인지 한 번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마법제를 향한 모험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기본적으로 원작인 블랙 클로버가 갖고 있는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가는 게임입니다. 블루스택으로 즐길 수 있는 다른 팬 게임들이 보통 그런 것처럼 출간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타이틀들은 다시 한 번 원작의 초반 스토리를 즐겨보는 형태로 이야기를 다루는 경우가 많고 이제 8주년을 향해가고 있는 블랙 클로버 IP를 활용한만큼 블랙 클로버 모바일에서도 비슷한 느낌으로 스토리를 구현해놓지 않았을까 싶어요. 마법제를 향한 두 주인공 아스타와 유노가 밟아나가는 길을 블랙 클로버 모바일에서도 따라가볼 수 있습니다.

원작을 뛰어넘는 감동을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일단 원작에 충실한 구성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블랙 클로버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동을 한 단계 더 뛰어넘은 형태로 보여주는 압도적인 그래픽을 통해 한 번, PC에서 블랙 클로버 모바일을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는 50여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가진 화려한 스킬 연출을 통해 또 한 번 풍성한 전투의 재미를 느껴나갈 수 있을 예정인데요. 블랙 클로버라는 콘텐츠를 이전에 만나보지 않았던 분들이라도 블랙 클로버 모바일을 즐기는 걸 통해 원작이 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는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게임다운 시스템

단순히 원작의 재현, 연출에만 집중했다면 블랙 클로버 모바일에서 의외로 게임의 재미를 챙기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다행히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게임이라는 위치에 놓여있는 걸 확실히 파악하고 철저한 계산을 통해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형태로 블랙 클로버라는 IP를 빚어 놓았어요. 거점과 월드맵 시스템을 통해 방대한 마법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찾을 수 있고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마법기사들을 고용, 개성 넘치는 파티를 만들어나가는 데에서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법기사들 간의 조합을 감상할 수 있다던가 같이 말이죠. 이런 게임다운 요소들이 하나 둘 겹치며 결과적으로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만큼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단순한 팬게임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듯 합니다.

일단은 캐릭터

원펀맨의 사이타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미도리야 이즈쿠가 그런 것처럼 게임으로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둔 경우 주인공과 그 일행들의 매력을 얼마나 제대로 살려놓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요. 블랙 클로버 모바일에선 당연히 주인공 아스타와 유노는 물론 노엘, 노젤 같은 캐릭터들까지 전부 만날 수 있고,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집형 RPG 형태로 등장할 예정인 게임인 만큼 이런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살아있어야 기본적인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찾을 수 있겠죠.

다양한 콘텐츠들까지

최강의 마도사를 향한 과정을 밟아볼 수 있는 아레나부터 시작해 이야기와 이야기를 잇는 다리를 넘어 낚시와 탐색 같은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월드, 마법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백하게 즐겨나갈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있어 도전하는 재미와 보상의 달콤함을 누리는 게 가능한 도전 모드에 블랙 클로버 모바일을 함께하는 유저들과 힘을 합쳐 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기사단까지, 블랙 클로버 모바일에는 다양한 내용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아 어떤 느낌인지는 속단할 수 없지만 아마 원작의 매력과 RPG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된 콘텐츠들이 아닐까 싶고, 이런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챙겨나가며 자연스럽게 블랙 클로버 모바일의 매력을 느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전등록 진행 중

블랙 클로버 모바일의 매력을 최대한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블랙 클로버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격적인 사전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 2일부터 정식 서비스 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등록을 통해 유저들은 SR 등급의 마법기사 ‘미모사’를 포함,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단지 사전등록을 완료하는 것만으로 얻을 수 있어요. 거기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중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토어에서 마켓 사전등록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고, 그 경우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보상들은 블랙 클로버 모바일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초반부 진행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일종의 윤활유인 만큼 꼭 챙겨주는 걸 추천해요.

아직 정식 출시일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CBT를 넘어 이제 본격적으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는 것만으로 출시가 임박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유저들이 많아요.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이 블랙 클로버 모바일이라고 할 수 있고, 그런 기대에 제대로 충족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이 보여줄 높은 완성도를 제대로 즐겨보기 위해서는 당연히 블루스택과 함께하는 것 역시 필요해요. 화려한 연출을 보조하는 안정적인 환경, 콘텐츠 진행에 있어서 끊김 없는 최적화 등 마법세계에서 모험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더욱 매끄럽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에뮬레이터, 블루스택에서 블랙 클로버 모바일의 재미를 느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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