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플레이 가능한 원펀맨 최강의 남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 히어로 같은 게임들의 공통점은 바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본 시청자들이 게임으로도 자연스럽게 넘어오기 때문에 적지 않은 게임들이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보통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둔 게임들이 많지만 이번에는 홍콩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는 게임이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버드 게임즈가 배급을 맡고 있는 ‘서행기’가 말이죠.

서유기 아닙니다. 서행기

손오공과 삼장법사, 사오정, 저팔계가 서역으로 불경을 얻으러 가는 과정을 그린 서유기는 삼국지 못지 않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중국의 고전 소설입니다. 국내에서도 굉장히 친숙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서유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이 바로 ‘서행기’인데요. 서행기 또한 서유라는 만화책을 원작으로 가진 애니메이션이지만 곧 유저들이 만날 수 있을 서행기는 만화책이 아닌 애니메이션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시즌1부터 200만 뷰가 넘어가는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손오공이 아닌 백랑의 이야기를 이제 PC에서 서행기를 플레이하는 걸 통해 만날 수 있을 예정이에요.

수집형 RPG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형태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가지고 있는 만큼 서행기에서는 많은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스킬들을 조합해 협공 스킬을 만들어낸다거나 여행단을 꾸려 서행길을 다른 동료와 함께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게 서행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컴퓨터로 만나는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같은 게임들처럼 원작의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개성을 최대한 게임에 녹여내 원작을 접하고 게임에 진입한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그렇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원작을 찾아보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합을 통한 재미

서행기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인, 신, 요, 마 다양한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요. 삼국지가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었다면 서유기는 동양 판타지 신화라고 할 수 있고, 그런 신화에 등장하는 천령과 생령, 암흑혼 세 개의 진영에 소속되어 있는 캐릭터들을 서행기에서 수집해 나만의 파티를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일단 다양한 캐릭터들을 수집할 수 있는 수집형 RPG로써 등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인간과 신선, 요괴 세 개의 카테고리에 속해있는 캐릭터들을 어떻게 조합해 활용해볼지를 고민하는 재미를 정식 오픈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서행기입니다. 

원작 속 캐릭터 그대로

서행기의 주인공 백랑부터 시작해 천우직, 여래, 손오공 같은 원작 속의 캐릭터들을 빠짐없이 게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건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건 아니지만 서행기를 시청했던 분들에게는 굉장히 반가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장법사 일행이 완전히 여행을 끝낸 뒤 시간이 꽤 흐른 시점에서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만큼 우리가 알고 있던 서유기와는 다른 내용들을 서행기에서 만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서행기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많은 활약을 펼치기에 그런 캐릭터들을 영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집형 게임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국내에서 서행기를 재미있게 시청한 분들은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사전예약 진행 중

PC에서 서행기를 만나기 위해 유저들이 가장 먼저 해줘야 하는 부분은 바로 ‘사전예약’입니다. 서행기의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는 ‘영석 300개’와 ‘소환부 2개’가 100% 지급되고 함께 진행 중인 마켓 사전등록에 참여한 뒤 공식 카페에 인증 글을 남기면 ‘영혼 장군 돌파단 200개’, ‘백년인삼 10개’를 추첨을 통해 총 100분에게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해요. 사전예약 보상이 다른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 만큼 꼭 마켓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추가 보상을 노려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쪽은 확실히 묵직한 보상을 담고 있으니까 말이죠. 

투표를 통해 인기 캐릭터 획득 가능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서행기 공식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추가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경서 반환 소대 집결’에서는 살심, 사오정, 천우직, 오설, 당삼장, 백랑 중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한 표를 던지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캐릭터를 정식 서비스 시 쿠폰으로 지급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현재 오설이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 충분히 뒤집힐 수도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꼭 해당 캐릭터에게 한 표를 던져 정식 출시와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보도록 하자구요.

국내 유저들에게는 확실히 생소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PC로 만나는 AFK 아레나 같은 게임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손오공이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인 서유기를 새롭게 재해석한 게임이라는 점은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서행기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면 당연히 블루스택을 통해 PC에서도 얼마든지 만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모험을 진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블루스택에서 즐겨나간다면 모바일에서 즐길 때보다 훨씬 쾌적하게 서행기의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어요. 일단 먼저 사전예약에 참여하고 서행기가 정식으로 출시되면 블루스택과 함께 서행길로 모험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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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픈챗, 네이버 카페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