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드디어 사전등록 일정 공개

2020년 9월 공식 페이지 공개와 함께 선발대를 모집하며 금방이라도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것 같았지만 함께 발표했던 넷마블의 다른 게임들이 먼저 출시, 사전등록을 시작하는 와중에도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MMORPG 제2의 나라가 드디어 사전등록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미디어 쇼케이스와 동시에 진행될 제2의 나라의 사전등록은 4월 1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소울 다이버즈에서 펼쳐지는 모험

레벨파이브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합작품,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라는 점만으로 지브리 매니아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제2의 나라는 가상현실 게임 ‘소울 다이버즈’에서 모험을 펼치던 주인공이 이 세계가 허구가 아니라는걸 깨달으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가상 현실을 주제로 만든 게임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여기에 지브리의 감성이 한 스푼 얹어지며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현실과 가상에 존재하는 두 개의 인격

가상현실 게임에 접속한 주인공이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게임인 만큼 제2의 나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선 다채로운 스킬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와 함께 현실에서의 모습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파티의 화력을 담당하는 위치의 경우 현실에선 맡은 일을 가볍게 해결하는 능력자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인물이라는 설정이 붙어있죠.

긴 모험의 동반자, 이마젠

이런 현실과 가상 사이에 놓인 캐릭터들의 갭이 얼마나 맛있는 설정으로 버무려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제2의 나라의 매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바로 모험을 함께하는 동반자인 ‘이마젠’의 존재를 통해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다양한 마음에서 태어난 이마젠들 중 마음에 드는 친구를 선택하고 모험을 함께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서도 큰 재미를 뽑아낼 수 있을 거에요.

제2의 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킹덤

제2의 ‘나라’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겪게 될 모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제2의 나라에서 굵직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컨텐츠, 바로 킹덤입니다. 유저만의 나라를 건설하는 하우징 시스템이기도 한 킹덤은 다양한 건물들을 입맛에 맞게 배치하는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적들에 맞서는 디펜스와 반대로 공격에 나서는 침공전 같은 다양한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어 제2의 나라의 재미를 더욱 더 끌어올려주는 컨텐츠가 될 예정입니다.

아직 여권 발급기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진행했던 선발대 모집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었던 선발대 SHOP은 문을 닫았지만 여전히 선발대로 나서기 위한 여권은 발급받을 수 있는 상태인 만큼 제2의 나라가 본격적으로 사전등록을 시작하기 전 먼저 선발대 여권을 챙겨놓도록 합시다. 어떤 혜택이 있을지 모르잖아요?

소식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보세요

각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설정 같은 사소한 부분들부터 캐릭터 간의 관계도까지, 은근히 많은 정보들을 제2의 나라에서 발행한 소식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 9개의 선발대 소식지가 출간되어 있고 안에 담긴 내용 역시 꽤 알찬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제2의 나라가 어떤 게임인지 사전등록 전에 더 알아보고 싶다면 소식지를 한번쯤은 정독해보는 것도 좋아요.

넷마블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BIG 프로젝트에 속한 세 개의 게임 중 하나이자 훌륭한 원작을 두고 있는 게임인 만큼 제2의 나라에 제대로 몰입하기 위해 PC로 즐기려는 유저들의 수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런 유저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은 바로 블루스택이 제대로 만들어줄 수 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만나기 위해 블루스택을 선택하고 있는 만큼 제2의 나라를 PC에서 만나고 싶다면 블루스택과 함께해보는걸 추천드려요!